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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이민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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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내가_토스플레이스를_선택한_이유 열 번째 이야기
Toss Place - BDM (Business Development Manager) 이민우 님의 이야기를 들려 드려요!
Q1. 이직한다고 했을 때 주변 반응은 어땠나요?
'드디어 네게 어울리는 옷을 입었구나!' 라는 반응이었어요. 직전 회사도 오프라인 결제시장에 속한 기업이었기 때문에 제 커리어의 큰 방향은 유지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거예요. 하지만 과거에는 아이디어가 있어도 쉽게 실행하기 어려웠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선 창업까지 고민하게 만들었어요. 토스플레이스는 불확실성에 주저하던 제게 도전할 기회와 실패할 용기를 주었어요. 그것도 너무 당연하다는 듯 말이죠. 그래서 주변 사람들은 진짜 네가 하고 싶었던 일을 하게 된 것 같다고 함께 좋아해 주었구요. 토스플레이스에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내 인생에 가장 빛나는 한 줄의 커리어’가 될 거라고 믿어요. 성공하면 불가능해 보였던 혁신을 이뤄낸 문샷(moon-shot)이 될 것이고 만약 실패하더라도 이런 빛나는 실패 이력을 가진 사람은 저뿐일 테니까요. 제게 '어울리는 옷'을 뽐내게 될 날을 그려봅니다.
Q2. 토스플레이스로 오신 지 벌써 2년이 지났는데, 그동안 어떠셨나요?
지난 2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시행착오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머릿속으로 구상해 온 것들을 실제로 만들어 내는 작업은 생각보다 무척 힘들었어요. 지금껏 제가 알고 있다고 믿었던 것 중 많은 부분이 막연한 것이란걸 확인한 시간이었다고 할까요? 결제 단말기 컨셉을 정하는 일부터 단말기의 제작을 어디서 해야하는지, 완성된 단말기를 유통시키고 관리하는 일까지 실제로 마주하는 일들은 상상 이상으로 많았고, 복잡했어요. 관련 업계에서 일을 했었고 기획 업무도 했었으니 시장의 키플레이어가 누구인지는 알았지만, 다소 피상적이었던 셈인거죠. 이제 밑그림 정도를 조금 그릴 줄 아는 수준이 된 것 같아요.
Q3. 작년과 다른 올해의 목표가 궁금해요!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시장은 혁신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이미 여러 기업들이 40년 이상 노하우를 쌓아온 시장이에요. 토스플레이스는 그것을 불과 1-2년 안에 따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구요. 그렇기 때문에 작년 저희의 목표는 '제품을 잘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할 수 있어요. 시중의 다양한 결제 수단을 모두 담아내고도 오류없이 잘 작동하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어요. 일정이 조금 늦어지더라도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이어야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고, 그래야 그 사장님들을 위한 서비스도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 집약된 1년동안 토스플레이스 동료들의 엄청난 학습 속도와 그릿(grit)을 느낄 수도 있었습니다. 지금도 필드 테스트 과정에서 발견되는 오류들을 수정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제품 완성도가 높아지는 것을 매일매일 체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이렇게 잘 만들어진 단말기를 활용해 가맹점 사장님들에게 의미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싶어요. 영업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거나, 조금 더 효율적인 매장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들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잘 만들어진 단말기에 돈을 지불하고도 쓰고 싶은 서비스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어요.
Q4. 토스플레이스에서 BDM(Business Development Manager) 직무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보통 BDM(Business Development Manager)은 사업 전략과 오퍼레이션 파트로 나누는데, 토스플레이스에서는 그런 구분을 따로 하지 않아요. 본인이 원하는 방향의 일을 충분히 경험하고 지속할 수 있어요. 가맹점 사장님이나 제품을 유통하는 분들을 직접 만나면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인하고, 어떤 니즈가 있는지 파악하고 전달합니다. 또 우리가 준비한 사업을 실행할때 작은 규모에서 큰 규모까지 확대하며 시장 반응을 분석하고 지속여부를 판단하거나 개선점을 찾아내기도 해요. 이렇게 본다면 토스플레이스에서 BDM은 안테나 같은 역할이기도 하고, 리트머스지의 역할도 한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Q5. 어떤 동료가 오시면 좋을까요?
앞서 '안테나'와 '리트머스지'에 비유한 것처럼, 문제를 도출하고 해결점을 찾아내는데 탁월한 동료분이라면 좋을 것 같아요. 오프라인 결제시장의 문제의식까지 가지고 있는 분이라면 더할나위 없겠죠. 문제의식이 있다는 것은 해결하고 싶은 의지와 열의가 있는 분일테고, 그렇다면 토스플레이스와 공감할 수 있는 지점이 굉장히 많을 거예요.
'사장님이 왜 세금을 이렇게 내시지?', '왜 저 가맹점은 광고를 효율적으로 못하고 있지?', '왜 저런 장소에서 장사를 하시지?'와 같은 생각이 들때 새로운 시각으로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분이라면 꼭 모시고 싶습니다. 보통은 구직 할때 여러 회사를 동시에 고려하잖아요. 하지만 오프라인 가맹점 플랫폼은 토스플레이스뿐이에요. 내 이력서에 특별함을 담고 싶은 분이라면 토스플레이스로 오시면 후회하지 않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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