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_토스플레이스를_선택한_이유 일곱 번째 이야기 
Toss Place - Frontend Developer 나석주 님의 이야기를 들려 드려요!
Q1. 토스팀원으로 계시는 동안 어떤 서비스를 담당하셨는지 간단히 소개 부탁드려요.
2019년 초에 토스에 합류해 여러 사일로(팀)에서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어요. 3년 전 일이니 모르는 분도 많겠지만, 당시 토스 앱 첫 화면에 있던 ‘개설’이라는 탭을 담당했었어요. 지금은 토스뱅크도 있고, 토스증권도 있지만 당시엔 다른 제휴 금융사의 계좌를 개설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였습니다. 이후엔 토스카드, 토스 멤버십 서비스인 토스프라임도 함께 했습니다.
Q2. 토스플레이스로 전적하시게 된 계기, 그리고 플레이스에서 개인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일지 궁금해요.
앞에 말씀드렸던 서비스들은 대부분 웹뷰(web-view) 기반이었는데, 언젠가 조금 다른 일을 경험하고 싶었어요. 마침 토스플레이스에서 POS 단말기에 웹 기술 적용을 준비하며 제안을 주었고, 같은 웹 기술을 다루지만 이걸 단말기에 구현하는 것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어요. 결국 그 설렘이 제 마음을 움직였어요.
흔히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있어 ‘안정성’과 ‘속도’는 한꺼번에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고 해요. 안정성을 높이려면 더 꼼꼼히 살펴야 하니까 어쩌면 당연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전 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어요. 그래서 매일 ‘안정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토스의 장점인 빠른 속도를 유지하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어쩌면 이상적인 목표일 수 있지만, 불가능한 목표를 꿈꾸는 리얼리스트가 되라는 말처럼 그 목표를 향해 오늘도 달리고 있습니다. 꼭 해낼거구요!
Q3. 요즘은 어떤 일에 집중하고 계세요?
매장에서 주문을 받고, 결제하고, 매출을 확인하는 전체 과정에서, 매장 직원과 고객이 편하게 쓸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요. 제가 속한 Store-Experience 사일로는 "우리 제품을 추앙하는 고객을 탄생시키자”는 원대한 목표를 갖고 달리고 있습니다. 결제 단말기라는 디바이스에 서비스를 적용하다보니 다른 토스 서비스보다 변수가 더 많은데, 그 과정을 단순화해서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배포 시스템을 만들고 있어요. 원도우 환경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ios 등 크로스 플랫폼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것도 물론이구요.
Q4. 토스플레이스의 자랑하고 싶은 개발 문화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매주 ‘엔지니어링 데이’를 통해 관심 있었던 주제에 대해 돌아가면서 발표하고, 기술을 공유해요. 페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몰랐던 것을 질문하고 교류하고 있죠. 또 구현된 코드를 리뷰하는 것 뿐만 아니라, 구현 전 설계 단계에서 생각을 공유하고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도 하는데요. 이런 ‘엔지니어링 데이’는 서로의 역량을 키우고 팀웍을 탄탄히 만들어줄 뿐 아니라 더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팀의 리소스도 효과적으로 쓸 수 있게 해주는 것 같아요. 서로 편하게 질문하고 답변할 수 있는 환경이 토스플레이스에선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요. 결국 이런 문화는 우리 제품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거라 생각해요. 토스플레이스는 사업이 시작하는 단계이니, 계속 더 좋은 문화가 자리잡게 될 거라 기대하기도 합니다!
Q5. 토스플레이스에 어떤 분이 오시면 좋을까요?
토스플레이스에서는 오프라인 결제 환경의 다양한 기술적 도전을 마주할 수 있는데, 이 도전을 즐기실 수 있는 분이라면 잘 맞을 것 같아요. 또 초기 단계의 챕터 문화를 가꾸고 일을 잘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재밌게 일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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