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토스플레이스는 Journey에요.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변화하지 않았던 시장을 뚫고 지나가야 하는 긴 여정이죠.”
#내가_토스플레이스를_선택한_이유 첫 번째 이야기
Toss Place Leader 최지은 님의 이야기를 들려 드려요.
Q. 처음 토스플레이스 사업을 들었을 때 어떠셨나요?
토스플레이스 사업에 대한 아이데이션, 제너레이션 단계부터 시작했어요. 몇 명의 아이디어에서 팀, 트라이브를 넘어 하나의 회사가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것은 흔치 않은 기회였다고 생각해요. 마치 스타트업 안에 스타트업을 꾸리는 일과 같죠. 토스에 계신 수많은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한다는 심리적인 안정감, 그리고 토스에서 임팩트 있는 사업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흔한 경험이 아니니까요. 제가 토스에 오기로 결심했을 때, 사실 고민이 굉장히 많았어요. 제가 임팩트를 낼 수 있는 곳을 가고 싶었는데 토스는 이미 완성된 회사라고 느껴졌거든요. 아직 충분히 진화가 남아 있고 할 일이 무궁무진하다는 말에 설득이 되었고, 지금 돌아봤을 때 그때의 저의 선택이 옳았다는 안도감이 들어요.
Q.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우리가 만든 결제 디바이스에서 실제 제 카드로 결제를 해보았던 순간이요. 남들이 봤을 땐 별 거 아닌 순간일 거예요.(웃음) 하지만 저희는 이 결제 디바이스가 만들어지기 위해서, 또 실결제가 되기 위해 정말 많은 고난의 과정들을 겪었기 때문에 그야말로 감동의 모멘트였어요.
곧 토스플레이스의 결제 디바이스를 통해 매장을 운영하는 사장님들께서 알게 되실 서비스가 있는데요, 이 서비스를 하기로 결정하게 된 건 유저테스트(Usability test) 때문이에요. 만나보신다면 마치 토스의 송금 서비스가 처음 시작되었던 것과 같은 엄청난 임팩트를 느끼실 거라 확신해요. 하지만 이런 확신이 마켓 리서치, 해외의 벤치마킹 사례가 아니라 실제 유저의 경험과 의견으로부터 비롯되었다는 점이 또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유저 없이는 서비스도, 회사도 없다는 토스의 정신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Q. 토스플레이스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저에게 토스플레이스는 Journey 에요. 많은 고난과 역경이 있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변화하지 않았던 시장을 뚫고 지나가야 하는 긴 여정이죠.
토스플레이스가 매력적인 이유는 토스 내에서 아무도 걸어보지 않은, 제조업과 오프라인이라는 2가지 길이라는 거예요. 토스에서 누구도 해보지 않은 시장에 도전하고, 또 지금까지 변화하지 않았던 시장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점이 의미 있는 여정이라고 생각해요.
Q. 토스플레이스의 DNA는 무엇일까요? 어떤 사람들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세요?
토스의 코어밸류 중 Mission Driven, 그리고 Grit이 있는 분들이에요. 돌파력, 실행력, 어떤 것이든 뚫고 가겠다는 의지요.
토스플레이스에는 크게 두 그룹의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요. 일부는 20년 이상 이미 해당 업계에 있으셨던 분들이에요. 오랜 시간 변화가 없던 이 업계를 바꿔보겠다는 분들이죠. 다른 절반은 토스의 DNA를 심고 싶어 하는 모바일 메이커 조직이에요. 이렇게 두 그룹으로 나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이 정말 중요해요. 러닝 셰어를 통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려고 하고, 충분히 소통하고 배울 수 있는 점들을 찾아가고자 합니다.몰라도 괜찮고 충분히 배울 수 있으니, 쉽게 좌절하지 않는 마음과 Grit을 갖고 계신 분에게 토스플레이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Q. 5년 후의 토스플레이스가 어떤 모습이길 기대하세요?
토스가 가지고 있는 매력이자 한계는 모바일 안에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우리의 눈에, 바깥세상에서 실제로 보이는 것은 아니니까요.
토스플레이스는 오프라인에서의 보이는 변화를 만들 거예요. 오프라인 시장의 변신이죠. 그 변화가 우리로부터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토스플레이스의 디바이스가 많이 보여야 한다는 이기적인 바람보다는, 토스플레이스로 인해 시작되는 세상의 변화를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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