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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Product Owner 이승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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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내가_토스플레이스를_선택한_이유 네 번째 이야기
Toss Place - Product Owner 이승훈 님의 이야기를 들려 드려요!
Q1. 지금 어떤 일을 하고 계신가요?
음식점과 같은 매장을 방문하면 계산대 위에 결제 단말기가 놓여져 있는걸 쉽게 보실 수 있을텐데요. 저희 사일로는 카드 결제 단말기에 올라가는 소프트웨어, POS기(결제 단말기) 소프트웨어 제작을 담당하고 있어요. 카드 결제 단말기의 경우에는 신용카드, NFC, QR 결제 등이 가능하도록, 그리고 안전하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습니다. POS기(결제 단말기)는 결제 뿐만 아니라 사장님이 주문을 받고, 음식 준비 및 테이블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운영을 돕고자 해요.
기존의 POS기는 20-30년전 UI/UX에서 크게 달라진게 없고 사용자들은 그런 익숙해진 불편함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고객이 느끼는 익숙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수용 가능한 혁신'이 제가 달성하고 싶은 목표라 볼 수 있어요. 선불과 후불 등 결제방식에 따른 기능 개발, 신용카드 정보 관리 및 암호화, 인증 등 솔루션의 영역까지 결제 인프라 전반에 걸쳐 이러한 혁신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Q2. 결제 산업에 관심을 가지게 되신 계기가 있으세요?
큰 성공을 만들어내고 싶었어요. 직전 회사에선 이미 잘 되고 있는 서비스에 합류해 성과를 냈었다면, 제로에서 시작해서 큰 성공스토리를 만들고 싶었던 것 같아요. 스타트업에 대한 동경도 있었어요. 그야말로 생존을 걸고 일하는 분들과 더 깊게, 더 넓게 일하며 저의 성장도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오프라인 결제 시장은 온라인과 비교해 변화가 더뎠다고 생각해요. 토스플레이스에 합류하게 된 건 자영업을 하는 개인사업자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순수한 열정'을 입사과정 내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인데요. 먼저 회사에 합류한 동료분은 이런 말을 하기도 했어요. '토스플레이스는 가장 착한 회사인 것 같아요'라고.. 혁신을 이끄는 착한 기업.. 제 가슴을 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Q3. 토스플레이스에 오길 잘했다 싶은 순간이 있으셨나요?
저는 여전히 토스에 적응 중인 것 같아요. PO라는 포지션의 무게가 참 크게 느껴져요. 단순히 ‘일이 되게 하는 사람’을 넘어 ‘일을 성공하게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돼요.
매일 잘하는 것만 하면 루즈할 수 있는데 토스는 그런게 없어요. 토스플레이스는 새로운 도전이 계속 있어요. 해보지 않았던 일들에 대한 기회를 주고, 해볼 수 있고, 또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줘요. 난관이 있지만 함께 이겨내려는 동료들이 있기 때문에 저도 더 공부하게 되고,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Q4. 그럼 실제로 와보니까, 토스플레이스는 어떤 점이 다른가요?
“유저(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를 고민하는 점이 가장 다른 것 같아요. 한(恨)이라고 해야 할까요? 저는 꼭 풀어내고 싶은 갈증같은 목표가 있어요. 이전 직장에서 매장을 뚫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체감했거든요. “차라리 유저 1000명은 쉬운데, 신규 매장 유치는 왜 이렇게 어렵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성공에 목말라 있고, 매장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제품을 만들고 싶어요.
현장에서 만나본 자영업자 분들은 정말 힘들어요. 저희는 요즘 결제단말기 필드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요, 매일이 조마조마해요. 결제 단말기는 매장의 수입과 민감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에 제가 직접 매장에 가서 결제가 잘 되는지 확인해야 마음이 편해요. 결제가 더 빨라졌다, 편해졌다는 피드백을 들으면, 이 성공을 얼른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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